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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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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천을 주민 품으로!'
도봉구 방학3동, 4일 방학천 살리기 프로젝트 나서

방학천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주민과 자원봉사자 단체 사진

“걷고 싶은 아름다운 공원, 깨끗한 물이 흐르는 방학천을 만들 수 없을까?”

도봉구 방학3동 주민센터와 방학3동 자원봉사캠프가 방학천을 발바닥공원과 어우러진 쾌적한 명품 하천으로 만들어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손을 맞잡았네요.

방학천은 물이 마르는 건천입니다.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 중랑물 재생센터로부터 하천 내 지중에 매설되어 있는 관을 통하여 하천에 물을 공급받고 있는데, 용수량이 부족하다보니 물이끼 등 퇴적물이 많이 쌓였더라고요.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도봉구 방학3동자원봉사캠프와 방학3동주민센터는 지난 4일 걷고 싶은 방학천을 만들기 위해 ‘방학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대대적으로 펼쳤답니다.

본격적인 정화활동에 앞서 200여 명에 달하는 참가자들은 방학3동 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EM발효액의 효능과 활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후 참가자들은 퇴적물 제거 정화활동을 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EM효소 흙공 투척도 진행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녀들에게 물려줄 방학천 복원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았다”며 “깨끗해진 방학천을 보니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열 방학3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면 그야말로 보여주기 위한 행사”라며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구청 관련 부서, 주민센터,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답니다.

□ 관련 문의 : 방학3동 주민센터(☎2091-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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