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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파수꾼 우편집배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도봉구 쌍문1동 주민센터가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을 통한 도봉우체국 집배원의 신고와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의 신속한 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위기가정을 발굴했습니다.


우체국 공익재단, 희망복지사업에 선정된 가구에 주거비 전달

지난 8월 집배원이 발굴한 해당 가구는 알코올 질환을 겪는 아버지와 중·고등학생인 3남매가 한방에서 거주 중이었는데요. 6개월째 임대료를 체납 중이며, 임대주택에 선정되었으나 보증금이 부족해 입주를 포기해야 할 정도로 생활고에 처한 상태였습니다.

쌍문1동 주민센터는 동 사례회의를 통하여 서울형 긴급복지를 신청하고, 임대주택 주거보증금 지원을 위해 우체국 희망복지 주거비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였습니다.


우체국 공익재단(도봉우체국장 박주석)에서는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로 판단, 해당 가구를 지원 대상자로 선정하여 임대주택 입주를 위해 부족한 보증금 280만 원을 9월 24일 전달하였답니다.

지원금을 전달받은 A씨는 “성심성의껏 도와준 집배원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도움에 보답하도록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도봉구가 지난 2월 우체국 공익재단에서 공모한 2015년 우체국 희망복지사업에 선정되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구는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아는 우편집배원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의 방문조사를 거쳐 우체국 공익재단의 최종심사로 주거비 및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동 관계자는 “힘겨운 상황에 처한 소외계층을 지역사회가 함께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관련 문의 : 쌍문1동 주민센터(☎ 02-2091-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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