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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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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안전한 마을이란?’
도봉구, 서울시 최초 ‘체험형 아동 안전교육’ 실시

“벽을 두드리면서 갈 거에요. 자, 선생님 따라서 오세요”


긴장한 표정의 아이들이 교사의 지도를 따라 신속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꼭 실제 화재 상황을 연상시킵니다. 차분하게 수화기를 들어 119에 화재 신고를 하는 아이의 표정에서는 긴장감도 느껴집니다.

이는 도봉구가 2일부터 6일까지 도봉구 아뜨리움에서 운영한 “2015. 체험형 아동 안전교육”의 모습입니다.

도봉구가 운영한 '체험형 아동 안전교육'에 참가해 안전한 보행을 체험 중인 아동의 모습


구는 아동 스스로가 위험상황을 인식하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6세 이상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형 아동 안전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보건복지부 ‘2015년 아동안전사고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도봉구청, (사)한국생활안전협회,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창동)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서울시에서는 최초이고 전국에서도 두 번째로 열렸답니다.

‘아동복지법’에 명시된 아동 5대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였는데요. “안전마을” 입소식부터 성폭력 및 유괴예방 상황극 <우리는 소중해요>, 신변안전 대형보드 게임 <출발, 안전한 행동을 찾아라!>, 약물안전 OX퀴즈 <집 안의 약물을 찾아요>, 화재대피체험<불이야! 불이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하게 마련된 체험 부스가 아동들을 맞이했습니다.


심폐소생술 체험

주제별 부스마다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역할극, 게임, 퀴즈, 실습 등이 진행돼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8~10명씩 한 조를 이루어 (사)한국생활안전연합의 각 부스별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은 만큼 교육을 통해 익힌 내용을 실생활에 어렵지 않게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만들어 아동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따뜻한 생활지킴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 관련문의 : 여성가족과 (☎2091-3114),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창동) ☎ 994-3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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