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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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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마을 살기도 좋아라~
쌍문1동 안전·안심마을 조성에 도시갤러리를 더하다

어둡고 칙칙한 마을 골목길 등 경관을 개선하면 범죄율이 떨어진다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도봉구는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시갤러리사업을 접목하여 경관개선은 물론 주민의 안전까지 살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범죄예방 사업대상지는 쌍문1동 우이천로 일대인데요. 이 지역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서울시의 정책방향이 바뀜에 따라 최근 구역지정이 해제되었답니다.

구는 지역 주민, 전문가가 함께 사업추진단을 구성하여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10여 차례의 주민워크숍과 설명회를 개최하며 범죄로부터 취약한 구역을 정하였습니다.

산뜻한 이미지로 변신한 마을 계단

특히 시설과 주변 경관이 낙후되고 주민의 왕래가 많은 마을 진입계단에 대하여는 시설과 미관개선사업을 병행하였는데요. 노후도가 심한 계단부의 안전한 기능유지를 위한 보강공사와 함께 핸드레일 부착형 난간을 교체하고 자전거이동레일을 설치하여 노약자와 자전거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였습니다. 계단 전면에는 구를 상징하는 붓꽃을 이미지화한 갤러리를 도입해 낡고 후미진 골목길을 한층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계단 옆 마을의 미관을 해치던 경로당 화단 또한 깔끔하게 정비하여 어르신들께 쾌적한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경로당 화단 정리 전후 사진

12월 10일 목요일 2시 40분 경에는 쌍문1동 쌍문초등학교 뒷편 우이천로 32일 일대에서는 쌍문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 24명과 안전안심 마을 만들기 주민협의체 12분이 함께 벽화를 그리기도 했답니다.

쌍문1동에서 진행된 마을 벽화 그리기

행사 전 비가 살짝 내려 걱정을 했는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붓을 들자 하늘이 맑게 개어 별 문제 없이 벽화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벽화의 주제는 안전이라고 하네요.

"그림을 더 그리고 싶었는데 시간이 부족했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로부터 직접 벽화를 그려넣은 담장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관련문의 : 도시계획과(2091-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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