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도봉구보건소 1층에 위치한 블루터치카페, 쌍문2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은 손님 맞을 채비에 여념이 없는 복지위원들도 이른 아침부터 붐볐습니다.

이날 쌍문2동 복지위원회에서는 ‘사랑나눔 일일 찻집’을 개최해 따뜻한 겨울 나기 성금모금을 마련했습니다.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몰려온 주민들로 일일찻집 행사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답니다. 이웃돕기에 동참하기 위해 티켓을 구입한 주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면서 마치 동네 사랑방처럼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습니다.


일일찻집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평소 가까이 지냈던 사람들과 차 한 잔 가질 여유가 없었는데 이웃도 돕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즐거움을 드러냈습니다.

도봉구 쌍문2동 황의봉 복지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일일찻집에 참여해 주셨다"며 감사를 표하고 "따뜻한 온기는 모두 이웃들에게 그대로 전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일일찻집으로 모은 수익금은 전액 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입니다.

□ 관련문의: 쌍문2동 주민센터 (2091-5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