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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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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사랑 담은 손뜨개질
신창마을 시끌벅적 사랑방 ‘사랑의 목도리’ 전달

지난 24일 창2동 주민센터에서는 신창마을 시끌벅적 사랑방(대표 김주희) 회원들이 저소득 어르신께 손수 뜨개질한 목도리 100개를 전달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신창마을 사랑방 회원들이 직접 손뜨개질 한 목도리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랑방 회원들은 지난해 산타 털모자에 이어 올해도 홀몸 어르신 및 폐지수거 어르신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한 달 동안 목도리를 떴습니다.

평소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 온 김주희 사랑방 대표는 “밤낮 없이 손수레를 끌고 폐지줍는 어르신들을 보며 작은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는데 사랑방 회원들이 동참해 준 덕에 목도리 선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홍균 창2동장은 “주민들 스스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만큼 겨울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주민센터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 관련 문의 : 창2동 주민센터(☎ 02-2091-5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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