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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2016-01-20
- 조회수 4873
소외된 이웃에게 ‘웃음가득, 행복가득’한 마을을 선사하기 위한 도봉구 자원봉사자들의 행보가 돋보입니다.
첫 테이프는 도봉구 지역 31개 아파트의 입주민으로 구성된 아파트 봉사단이 끊었습니다. 봉사단은 21일 도봉1동 안골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200장(가구당 300장)과 쌀 20Kg,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연탄은 KB국민은행북부지역본부가 후원하였고, 생필품은 아파트 봉사단이 지난해 창동역 문화의거리 ‘희망장터’에 참여해 거둔 판매수익금으로 마련했습니다.
※ 희망장터는 도봉구 민간자원봉사단협의회가 주관하고 있는 행사로, 창동역 문화의거리(1번출구)에서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운영되었습니다.
31일에는 서울 한마음라이온스 클럽(회장 배정용) 회원 13여 명이 동 자원봉사캠프가 발굴한 틈새계층 저소득 20가구에 300만원(가구당 1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도봉구 민간자원봉사단협의회(회장 김정태)도 힘을 보탤 계획인데요. 도봉구 민간자원봉사단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아파트 봉사단, 지역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는 동 자원봉사캠프, 청소년 자원봉사를 책임지고 있는 청소년교육전문봉사단 등으로 이루어진 단체랍니다.
설 명절을 앞둔 내달 2일에는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협의회 주관으로 ‘설맞이 마음을 나눕니다! 사랑더함 상자’ 만들기와 장학금 전달식 행사가 열립니다.
행사에서는 독거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50가구에 생필품을 담아 정성스레 만든 선물상자를 전달하게 되지요. 쌀, 고추장, 된장 등 총 800만원 상당의 성품은 KB국민은행북부지역본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협의회는 희망장터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판매수익금과 운영수익금 등 총 150만원을 도봉구 지역 저소득 고등학생 5명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소외된 이웃에게 아름답고 살맛나는 행복한 세상을 선사하는 자원봉사 활동에 보다 많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2016년이 되었으면 합니다.
□ 관련 문의 : 자치행정과 (☎ 02-2091-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