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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동사무소 맞아?˝
방학3동 주민커뮤니티 공간 ‘마을활력소(은행나루)’ 개소
- 작성일 2016-02-03
- 조회수 5428
“내가 잘못 왔나?”
“여기 동사무소 맞아요?”
도봉구 방학3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의 질문이 끊이질 않습니다. 주민센터가 몰라보게 확 달라졌기 때문인데요. 관공서 특유의 딱딱함을 벗어던진 주민센터의 모습 한 번 둘러볼까요?
1층의 경우 겉모습부터 카페에 온듯한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폴딩도어로 만들어진 창 안쪽을 들여다보니 휴게 공간이 눈에 들어오고 마치 오픈된 깨끗한 주방처럼 투명한 창 너머로 사무실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2층은 넓직한 공간을 비추는 우아한 조명 덕에 깔끔한 분위기가 으뜸이지요. 마치 갤러리에 들어선 듯한 모습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딱이랍니다.
동 관계자는 “지난해 구청에서 공모한 희망동 사업에 신청해 선정됨으로서 이런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주민센터 공간 꾸밈은 물론 개소식까지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이뤄져 왔다"며 "향후 2층 공간은 방학3동 마을사랑방 역할을 하게 되고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나가는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도적으로 설계에 참여한 장영순 마을지기에 의하면 2층 공간 전체이름을 '은행나루'로 정했다고 하네요.
은행나루는 '은행나무와 방학천이 만나서 화합하는 장소'라는 뜻으로, 방학3동의 명물인 800년된 은행나무와 방학천, 중랑천을 이어주는 나루의 뜻을 합쳐 만들었답니다.
은행나루 안에 있는 세미나실(채움), 육아쉼터(늘봄), 공유부엌(나눔), 테라스(솔마루) 등의 이름 또한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직접 지었다고 합니다.
은행나루에서 띄운 배 ‘방학3동호’가 방학천. 중랑천을 거처 한강과 큰 바다로 나아가듯 주민이 참여하여 마을공동체를 이루고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내는 방학3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지요?
한편 개소식은 2월 3일 오후 2시에 열렸습니다.
□ 관련 문의 : 도봉구청 방학3동 (☎ 02-2091-5666)
“여기 동사무소 맞아요?”
도봉구 방학3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의 질문이 끊이질 않습니다. 주민센터가 몰라보게 확 달라졌기 때문인데요. 관공서 특유의 딱딱함을 벗어던진 주민센터의 모습 한 번 둘러볼까요?
1층의 경우 겉모습부터 카페에 온듯한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폴딩도어로 만들어진 창 안쪽을 들여다보니 휴게 공간이 눈에 들어오고 마치 오픈된 깨끗한 주방처럼 투명한 창 너머로 사무실 전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2층은 넓직한 공간을 비추는 우아한 조명 덕에 깔끔한 분위기가 으뜸이지요. 마치 갤러리에 들어선 듯한 모습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기에 딱이랍니다.
동 관계자는 “지난해 구청에서 공모한 희망동 사업에 신청해 선정됨으로서 이런 공간을 만들 수 있었다. 주민센터 공간 꾸밈은 물론 개소식까지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이뤄져 왔다"며 "향후 2층 공간은 방학3동 마을사랑방 역할을 하게 되고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나가는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주도적으로 설계에 참여한 장영순 마을지기에 의하면 2층 공간 전체이름을 '은행나루'로 정했다고 하네요.
은행나루는 '은행나무와 방학천이 만나서 화합하는 장소'라는 뜻으로, 방학3동의 명물인 800년된 은행나무와 방학천, 중랑천을 이어주는 나루의 뜻을 합쳐 만들었답니다.
은행나루 안에 있는 세미나실(채움), 육아쉼터(늘봄), 공유부엌(나눔), 테라스(솔마루) 등의 이름 또한 주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직접 지었다고 합니다.
은행나루에서 띄운 배 ‘방학3동호’가 방학천. 중랑천을 거처 한강과 큰 바다로 나아가듯 주민이 참여하여 마을공동체를 이루고 더 큰 발전을 이루어내는 방학3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지요?
한편 개소식은 2월 3일 오후 2시에 열렸습니다.
□ 관련 문의 : 도봉구청 방학3동 (☎ 02-2091-5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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