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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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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집수리도 재능기부로 뚝딱~
방학2동, 재능기부로 따뜻한 세상 만들어요

사는 게 어렵다고 하지만 자신의 재능으로 지역사회를 보듬는 분들 덕에 많은 분들이 힘을 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도봉구 방학2동을 찾은 재능기부자들의 손길을 소개해드릴게요.대한민국타일시공자협회 회원인 한영욱 님은 방학2동에 거주하고 계신데요. 지역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싶어하던 중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자원발굴 소식을 듣고는 흔쾌히 동참의사를 밝혀오셨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취약계층 중 주거 환경이 열악하여 집수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해 주면 연 약10세대에 타일시공 재능기부를 해주시겠다는 약속도 하셨답니다.

첫 번째 집수리 봉사는 지난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있었습니다. 화장실 타일이 깨지고 환기구가 없어 곰팡이가 심히 핀 반 지하에 거주해오신 홀몸어르신께서 오랜 망설임 끝에 재능기부 집수리 소식을 듣고는 도움을 요청하셨답니다. 한영욱 님은 물론 주말이었음에도 4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화장실 및 주방타일 시공에 임했다고 하네요. 말끔한 집을 갖게 된 어르신, 앞으로 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타일시공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이 포즈를 취했다

지역에서 재능을 가진 주민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신뢰를 쌓고, 서로에게 필요한 부분을 나누는 가운데 두터운 정을 쌓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복지공동체의 모습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주저없이 나눔에 동참하실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방학2동 주민센터 02-2091-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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