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23일) 오후 2시 도봉구 방학3동 주민센터에서는 거동불편하거나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잔치 ( 행사명 : ‘어르신 웃음 한마당’ 「봄이 오는 소리」 )가 열렸습니다.  

‘어르신 웃음 한마당’은 도봉재가노인지원센터(소장: 장경화)에서 201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고, 올해가 다섯번째입니다. 특히 올해는 방학3동 주민센터와 방학3동 복지위원회가 협업하여 더욱 풍성한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답니다.  



행사는 민족 고유의 선을 표현하는 고전무용을 시작으로 흥미롭고 신비한 마술쇼가 진행되었고,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또한 운영했습니다. 공연 진행 중 안마봉사단이 어르신들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여 분위기를 더욱 더 뜨겁게 달구기도 했고요.

또한 합창동아리로 구성된 연세대 84학번 동문들이 재능기부로 합창과 트로트 공연을 펼치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과를 준비하여 제공하는 등 어르신 사랑을 몸소 실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