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웃소식

  • 이웃소식
평상에 앉아 도란도란, 방학1동 이야기꽃 활짝
방학1동 평상1호 오픈식&국수나눔행사

영양죽 배달을 위해 골목골목을 누비던 복지위원들 눈에 유독 띄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골목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앉아 있거나, 담장 밑 돌 위에 앉아 계시는 어르신들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 아파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던 복지위원들은 어르신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는데요~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던 중, 도봉산라이온스클럽 회원으로 활동을 하고 있던 복지위원이 회원들에게 안타까운 사연을 전달하게 되었고,그들은 기꺼이 동참하겠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도봉산라이온스클럽의 도움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쉼’의 공간인 평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남녀노소 모두가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상이 방학1동에 놓였습니다

그리고 6월 13일 우리는 이 기쁜 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평상1호 오픈식’과 함께 ‘국수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더운 날씨였지만 도봉산라이온스클럽에서 후원해준 평상에 앉아 ‘아름다운국수’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국수를 나눠먹으며 나눔에 나눔이 더해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국수를 먹으며 어르신들은 "우리들을 위해 평상을 만들어주어 고맙네", "동네친구들 모아와야겠어", "이젠 길에 신문지 깔고 앉지 않아도 되고 좋고만", "평상 옆에 큰 나무가 있어 시원하고 좋네", "우리집 골목에도 평상이 생기면 좋겠어" 등등 감사와 즐거움을 대화를 이어나가셨답니다.

평상에서는 주1회씩 '부침개day', '하하호호웃음프로그램', '사랑실타래(뜨개질)' 등 즐겁고 신명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
 
방학1동 구석구석~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그곳에, 평상2호, 3호, 4호는 계속해서 설치될 계획입니다.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아동, 청소년 등 모든 주민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겠죠? 모두 방학1동 시원한 평상으로 놀러오세요~~~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까?
[ 52명 평가 / 평균 5점 ]
의견글 작성
  • (의견 삭제 시 필요)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