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2동 소재 신창교회에서 6월 25일 사랑의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저소득 소외계층 가정의 김장이 떨어지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김치(알타리, 열무) 120상자를 담가 26일 성도들이 직접 관내 저소득 계층 및 장애인 등을 찾아뵙고 전달하였습니다.

그동안 신창교회는 매년 독거 어르신 집수리 봉사와 김장 봉사 등 크고 작은 나눔 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해 왔습니다.

김광래 담임목사는 “김장 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인 여름에 김치가 필요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에서 교회가 우리 이웃과 함께 어울려 저소득 소외계층을 보듬을 수 있는 과정을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이 견고해 질 것이며, 그 견고함으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