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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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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음식봉사, 어르신들의 입맛 사로잡아
쌍문1동 어르신들의 태국전통 쌀국수 나들이

무더웠던 여름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계절이 서서히 가을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7일 도봉구 쌍문1동에서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태국전통음식 쌀국수 나들이 행사가 있었답니다.

쌍문1동 어르신들이 태국전통음식(쌀국수)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이번 행사는 쌍문1동 관내 태국전통음식점인 누들아한타이(삼양로144길 3-8) 강명훈 사장의 공헌사업으로, 20여명의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태국전통 ‘쌀국수’를 대접하여 외국의 음식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강명훈 사장은 외식사업을 시작한 이래 본인의 재능을 살려 주어진 환경에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음식봉사를 통해 묵묵히 자원봉사를 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 또한 일회적인 식사대접이 아닌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 청소년, 다문화가정,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여러계층의 대상자들에게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태국전통음식을 대접하는 지속적인 자원봉사를 약속하였습니다.

이날 쌀국수 행사에 참여하신 배◯◯ 어르신께서는 “태어나서 태국전통 쌀국수를 처음 먹었는데 소고기는 너무 부드럽고, 면은 쫄깃하며, 국물은 너무 시원해 정말 맛있다.”라며 쌀국수에 대한 최고의 음식평을 하셨습니다. 또한 이런 자리에 초대해줘서 고맙다며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셨다지요.

동 관계자는 “생소한 음식일 수 있는 ‘쌀국수’를 태국전통방식으로 어르신에게 대접함으로써 특별한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계기가 됨을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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