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웃소식

  • 이웃소식
주민들의 정성으로
창2동 사랑의 효(孝) 잔치 한마당 개최

도봉구 창2동에서는 제20회 경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0월 12일 오전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관내 저소득 어르신 650여명을 모시고 창2동 사랑의 효(孝)잔치 한마당 경로행사를 창동성결교회에서 1,2부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창2동 경로행사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경로행사는 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진 마을의 孝 축제였습니다.

경로의 달엔 이들처럼... 창2동 사랑의 효잔치 한마당 경로행사에서 아이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식전행사로 염광여고에 재학중인 조홍미(16)양이 사랑의 콩깍지와 내나이가 어때서를 열창하여 많은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한별유치원아이들이 노래에 맞춰 앙증맞은 탈춤놀이 율동을 보신 어르신들의 입가엔 웃음이 그치지 않았답니다.

특히, 이정옥(80)어르신께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하여 중국 댄스를 선보여 경로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는데요. 연로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열정이 느껴지는 멋진 공연으로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박수갈채를 받으셨습니다.

100여 명의 주민 봉사자가 부모님을 모신다는 마음으로 직접 설렁탕을 끓이고,밥, 국수를 삶아 어르신들에게 드리기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하였습니다. 절편 떡과 과일 또한 손수 마련하여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도록 준비하였고요.

휠체어를 타고 오신 한 어르신은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좌석까지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은 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자주 이런 잔치를 하였으면 좋겠다. 너무 고마워.”고 연신 말씀하셨지요.

동 관계자는 "우리 동네는 토박이 주민들이 많아서 인정이 넘치는 곳"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민간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창2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까?
[ 48명 평가 / 평균 5점 ]
의견글 작성
  • (의견 삭제 시 필요)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