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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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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내음이 풍기는 창5동
마음 담아 만든 천연비누로 이웃사랑 실천

가을이 물러나고 겨울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10월 25일 월요일, 창5동주민센터로 여러 개의 박스를 들고 찾아오신 분들이 계셨습니다. 함승환 자원봉사 캠프장님과 통장님들이셨습니다. 그동안 창5동에서 EM을 관내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등 여러 자원봉사를 도맡아 하셨던 이 분들의 손에는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만들어왔던 천연비누가 들려있었습니다.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사랑을 실천해주신 창5동 자원봉사 캠프장 & 통장님들

"우리 주민들 중 어려우신 분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어요." 

그리고 수줍은 미소를 지으시며 첨언하시길, 주민센터가 그분들과의 연결 다리가 되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통장님은 그 분들이 잘 쓸 수 있도록 각 비누의 효능과 주의사항을 신신당부하셨습니다. 

이분들이 주신 비누는 단순한 기부물품이 아닌 선물이었습니다. 240개의 종류대로 묶여서 곱게 포장되어 있는 비누는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가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나누는 마음의 선물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를 잇는 역할을 주민센터가 할 수 있게 되어서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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