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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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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문4동 마을학교 스토리텔링반
우리손으로 우리동네 쓰레기를 치워요~

쌍문4동 소나기마을학교 스토리텔링반 청소년들이 골목 청소에 나섰습니다.

지난 10월 22일 토요일, 도봉구 쌍문4동 소나기마을학교 스토리텔링반 학생들은 쌍문4동 골목을 구석구석 청소했습니다. 이번 청소는 자원봉사체험이라는 주제로 우리 동네는 우리들이 직접 청소를 해보자는 취지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스토리텔링반은 2016년 도봉혁신교육지구 주민설계형 마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스토리텔링을 통한 희망멘토링’이라는 주제로 매주 토요일마다 선덕고등학교 학생 15명과 지역의 초․중등학생 15명이 쌍문4동주민센터에 모여 1:1 멘토링 학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나기마을학교’라는 이름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건강한 마을 교육 공동체구축을 위한, 형․ 오빠․ 동생 맺기 사업으로 학업우수 고등학생의 자원봉사를 통해 초․중학생의 생활 속 멘토를 찾아 서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쓰레기 줍는 조, 낙엽 쓰는 조, 낙엽을 담는 조로 역할을 나누어 동네를 돌았습니다. 구석구석에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테이크아웃 컵, 비닐봉지를 수거하면서 힘들지만 보람도 느꼈습니다. 가벼울 줄 알았던 낙엽도 한데 모아보니 꽤 무게가 나가는 것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낙엽을 왜 치우냐고 물어보던 학생들이 이제는 낙엽을 모아 봉투에 담아 넣는 모습을 보니 기특했습니다. 지나가던 주민들이 학생들을 칭찬하면서 어디서 이런 활동을 하느냐고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청소가 끝나고 학생들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말했고, 특히 사람들이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학생들의 바람처럼 무단투기가 없어져서 깨끗한 동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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