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1동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복지통장과 함께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한 관내 옥탑, 지하방 소재 건물 전수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전수조사는 주거취약계층의 경우 상대적으로 주거비가 취약한 옥탑, 지하방에 거주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동절기가 시작되기 전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샅샅이 찾아내고자 진행됐습니다.

쌍문1동의 복지통장은 전수조사 취지에 크게 공감하며 1차 사전조사로 담당통의 옥탑, 지하방 소재 건물을 파악하는데 적극 동참하였습니다. 이어 사회복지 공무원들이 2차 현장방문조사를 통해 옥탑, 지층건물 리스트를 완성하고 위기가구 발굴지원 관련 홍보안내문을 건물전체 가구에 배부하였습니다.

쌍문1동은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447개의 옥탑, 지층 건물 주소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기적인 홍보 등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복지통장, 동복지위원 등 인적안전망을 연계하여 이웃에서 살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발굴된 위기가정에 대하여는 맞춤형급여 등 체계적인 지원과 사례관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쌍문1동은 지역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자 관내 전체 부동산중개소와 협약체결, 소식지등을 활용하여 자체제작한 위기가구 발굴지원사항 홍보안내문을 주민 전체 세대에게 배부하는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동 관계자는 “소외계층 주민들의 안타까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발로 뛰는 복지행정을 펼쳐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쌍문1동 주민센터(☎ 2091-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