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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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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요리사들의 따뜻한 밑반찬 소외계층 지원~
청소년 요리 동아리 3355, 쌍문1동 어르신들 위해 음식솜씨 뽐내

지난 11월3일 쌍문1동주민센터에 관내 청소년 요리 동아리‘3355’ 친구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 15분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자 찾아왔습니다.
 
‘3355’는 요리에 관심이 높은 청소년 20명으로 이루어진 직업체험 동아리입니다. 도봉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지원으로 주1회 요리 전문강사로부터 체계적으로 지도를 받아 왔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요리를 만들어보는데 그치지 않고 4~10월까지 갈고 닦은 실력을 연말에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재능기부 하는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1월 중 총 3회에 걸쳐 쌍문1동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조리한 밑반찬을 전달하기로 했다는군요.
이번에 조리한 밑반찬은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장조림과 부침으로 준비하였으며, 만든 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참여하는 학생들의 마음처럼 따뜻한 온기가 남아 있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쌍문1동 측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모습

동아리에 참여한 박00(자운고 3년)는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싱싱한 재료구입 및 위생에 더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김OO 어르신은 “손자,손녀뻘 되는 아이들이 만든 요리 지만 웬만한 주부가 만든 것보다 훨씬 맛있다.”라며 큰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동 관계자는 “동아리가 단순히 문화여가를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발휘하는 미래의 주인공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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