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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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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치, 화재피해주민에게 희망 찾아주다
도봉구 방학2동, 화재피해주민에 적극적 지원 펼쳐

지난 9월 5일 정오경 방학2동의 한 지층 월세방이 화재로 인해 전소되었습니다.

이웃주민의 빠른 119신고로 화마가 다른 세대로 번지지는 않았으나, 지하 월세방은 형태를 남기지 않고 전소되고 말았습니다.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는 중장년부부의 안식처를 검은 재와 깊은 한숨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길게 늘어선 소방차만큼 도움의 손길도 신속하고 빠르게 줄지었습니다. 사건 발생 5시간 만에 부부에게 서울형 긴급 지원으로 임시거처를 마련해주었으며, 적십자사를 통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은 추석 연휴를 앞둔 바쁜 와중에도 십시일반하여 전문청소업체 지원과 생필품 연계에 앞장섰습니다. 의용소방대원 40여 명과 청소행정과도 화재로 인한 폐기물을 처리하며 도왔습니다. 민·관 협치가 빛을 발하는 자리였습니다.

흰색 마스크와 방염복이 까만 재처럼 변해도 자리를 이탈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폐허가 되었던 집은 이들의 도움으로 형태가 보이고 말끔히 정리되었습니다.

생활안전협의회 이동기 회장은 “관내 위기상황에 처한 세대가 발생했을 때 민·관이 함께 지원하여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앞으로도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도록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 관련 문의 : 방학2동 주민센터 (☎ 02-2091-5853)

도봉구 방학2동 주민들이 화재피해주민을 위해 적극적 지원 활동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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