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이웃소식

  • 이웃소식
손 뜨개 활동 덕분에 나는 재미있게 산다~!
방학1동 어르신들, 사랑의 실타래와 함께 함박 미소

가족 없이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하루하루 무료하게 보내실 때가 잦습니다. "쓸쓸하다"는 표현을 어렵잖게 어르신들로부터 들으실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무료한 삶에 생기를 불어 넣어드리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을 하던 중 '사랑의 실타래'라는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실타래'는 예전엔 옷도 뜨개질을 하며 직접 만들어 입혔고, 집안 곳곳 뜨개로 소품들을 만들어 장식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뜨개질이 익숙한 활동이란 사실에 착안해 만든 프로그램이랍니다. 
 
손뜨개활동에 관심이 있는 어르신 6분이 프로그램에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신 가운데, 강사로는 방학1동에서 근무했던 주택과 강향화 팀장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소그룹 활동을 펼치게 됐습니다.  

사랑의 실타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학1동 어르신들과 강향화 팀장(가운데)

작년부터 이어온 '사랑의 실타래'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조끼, 가방, 모자, 목도리 등 다양한 손뜨개 활동을 하였습니다. 함께 모여 뜨개 활동을 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집에 가서는 뜨개질 숙제도 해오는 등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삶에 즐거움을 선사했답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난 12월 23일 종강했습니다. 강사인 강향화 팀장은 어르신들께 직접 만든 ‘덧버선’을 종강 선물로 주며 따뜻한 봄이 되면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고, 헤어짐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만족도조사
유용한 정보가 되었습니까?
[ 41명 평가 / 평균 5점 ]
의견글 작성
  • (의견 삭제 시 필요)
불건전한 내용이나 기사와 관련없는 의견은 관리자 임의로 삭제할 수 있습니다.
뒤로가기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