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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부대 부지 매각 말고 공공시설로˝
-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매각 반대' 서명 주민 10만 319명 동참
- 작성일 2017-02-14
- 조회수 5182
‘도봉동화학부대부지매각반대서명범구민추진위원회’(위원장 이천하)는 지난 9일 구청 소통기획실을 찾아 그 동안 추진해 온 도봉동 화학부대 이전부지 매각 반대 주민 서명부를 도봉구에 전달했습니다.
주민 서명운동은 지난해 화학부대가 이전함에 따라 12월 22일부터 올해 2월 3일까지 총 44일간 동 주민센터를 포함, 관내 곳곳에서 실시되었습니다.
서명에는 화학부대 이전부지가 민간에 매각되는 것을 반대하는 주민 100,319명(도봉구 인구대비 28.7%)이 동참하였습니다.
<화학부대 이전 반대 주민서명부 전달식>
이날 전달식에서 이동진 구청장은 “지난 30년간 군사시설 주둔으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입어온 만큼, 그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남아있는 부지에는 이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는 공공편익시설이 설치되어야할 것”이라는 강한 신념을 추진위원회에 전달하며 “구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꼭 이루어지도록 구도 다양한 방책을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주민 서명부는 향후 별도 일정을 잡아 국방부에 공식적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 관련 문의 : 자치행정과 (☎ 02-2091-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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