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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1동 용감한 시민, 포상금으로 쌀 기부
- 받은 포상금으로 쌀 구입하여 어려운 이웃 도와달라며 도봉1동 주민센터에 기부
- 작성일 2017-09-08
- 조회수 3288
도봉구 도봉1동에 용감한 시민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지역주민이 성폭행범을 현장에서 검거해 받은 포상금으로 쌀을 구입해 이웃에 기부한 것.
미담의 주인공은 도봉1동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인 안형진 대표입니다.
지난 8월 초 도봉1동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를 하던 안 대표는 여성의 비명 소리를 듣고 위험을 감지, 비명소리가 나는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는 근처 공원에서 중년 남성이 7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는 장면을 목격하고, 현장에서 범인을 붙잡아 도봉경찰서로 인계했습니다.
도봉경찰서는 범인을 잡은 공로로 안 대표에게 포상금을 지급하였고, 사비를 더해 백미 20kg(25포대, 약 100만원 상당)을 구입한 안 대표는 지난 30일 도봉1동 주민센터를 찾아 지역의 필요한 이웃에 전달해달라며 쌀을 기부했습니다.
“시민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주위의 관심을 받으니 쑥스럽다”는 안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나눔이웃으로 밝혀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 관련 문의 : 도봉1동 주민센터 (☎ 02-2091-5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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