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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 체험 프로그램 인기
어린이․주민 500여명 참여...매실 따기, 매실수 천연염색, 압화 공예 체험

도봉구에서는 지난 6월 5일 초안산 근린공원 내 매실과수원에서 ‘제4회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가 진행됐다.

초안산매실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진행된 ‘창2동 초안산 매실축제’는 창림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400여명, 주민들 1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자연을 느끼고 세대가 함께 화합하는 체험활동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아이들은 그룹별로 준비된 미션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미션레이스와 나무에 열린 매실을 직접 따는 체험을 갖고 마술공연, 버블공연 등도 즐겼다.

과수원 주변의 체험부스에서는 매실수를 이용한 천연 염색, 나뭇가지 브로치 만들기, 압화 공예, 매화꽃차 시음 등 매화와 매실을 주제로 한 여러 자연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가 진행된 초안산 매실과수원은 1000㎡ 규모로 지난 2011년 창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들로부터 매실․감․앵두 등의 유실수를 기증받아 주민들이 직접 심고 가꾼 곳으로 마을공동체 조성사업의 좋은 예로 꼽히는 곳이다.

2018년 주민참여예산에 선정돼 매실과수원 입구의 데크계단, 산책로 내 야자매트 설치 등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과수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산책로가 조성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초안산 매실과수원은 주민이 함께 도심에서 자연을 가꾸고 도시농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찾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푸르고 튼실한 매실나무처럼 주민들의 마을공동체도 더욱 무럭무럭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매실 따기 체험중인 어린이들

▲ 매실 열매를 관찰하고 있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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