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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최초 '민주주의 라키비움'...김근태기념도서관 4일 개관
- 작성일 2021-11-26
- 조회수 1328
도봉구 최초 민주주의 및 인권 특화 도서관인 '민주주의 라키비움' 문화시설 김근태기념도서관이 오는 4일 개관한다.
라키비움이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의 기능을 가진 복합문화공간을 일컫는다.
해당 도서관은 민주주의자 고 김근태의 민주적 삶을 도서관, 전시관, 기록관 곳곳에 담았다. 시설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도서, 기록, 전시, 공연, 체험, 교육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순임 김근태기념도서관 관장은 "자료와 사람, 그리고 지역을 연결하는 거점 공간을 꿈꾸고 있다"며 "평등하게 관계하고 치열하게 탐구하는 민주주의 문화를 길러내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근태기념도서관 소개
고(故) 김근태 선생님은 도봉구에서 3차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민주, 인권, 평화를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이러한 바탕에서 착안된 김근태기념도서관은 한 인물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민주주의와 인권을 특화로 해 민주주의에 관한 각종 기록물을 보존하고 기록관, 그리고 박물관의 기능을 담은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했다.
○ 시설 소개
- 상상곳: 지하 1층에 위치한 동아리 서포터즈 등 창작 활동 지원 공간
- 공간, 마루: 2층에 위치한 전시, 공연, 연극, 강연이 가능한 공간 / 시민 교육장 활용
- 기억곳: 1층, 2층, 3층 전시실 (故김근태 선생 및 민주주의 인권 관련 상설, 기획 전시)
- 생각곳: 1층, 2층, 3층 열람실 주제 전문 서가 운영 예정
- 민주주의 놀이터: 1층 어린이 열람실 (어린이를 위한 도서 열람 및 교육, 프로그램 진행)
위치: 서울시 도봉구 도봉산길 14
문의사항: 김근태기념도서관 ☎(02)95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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