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근로빈곤층의 저축을 유도해 자립의지와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오는 18일까지 ‘2010년 제2차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사업’  희망자(희망플러스통장 55명, 꿈나래 통장 70명)를 접수받는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참가자가 3년간 매월 근로소득으로 저축하는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적립·지원하는 통장으로 소규모 창업, 주거관련 비용,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비용 마련 목적의 저축액에 지원되는 통장이며,

  ‘꿈나래 통장’은 자녀교육자금 마련을 위해 저축하고자 하는 만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구가 5년 또는 7년간 매월 자녀 교육자금 용도로 저축하는 금액에 동일한 금액을 적립·지원하는 통장이다.

  자격요건은 희망플러스통장·꿈나래통장은 공통적으로 현재 만 18세이상 서울시 거주자로 가구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인 가구이며, 신용불량자나 가구 부채 5,000만원 이상인 자는 제외된다.

  이외에 희망플러스통장은 최근 1년간 10개월 이상의 근로소득이 있고 재직 중인 자이여야 하며 자영업자, 사치성 또는 향락업체 종사자는 제외된다.

  신청자는 가입신청서(동 주민센터 비치, 서울시, 서울시 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와 신청자 사진 1매, 주민등록등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이달 18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도봉구청 주민생활지원과(☎ 2289-8674), 다산콜센터(☎ 120)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