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환경미화원 봉사단 ‘너랑나랑’은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9년에 결성된 ‘너랑나랑’봉사단은 매월 2, 4주 수요일 일과 후에 도봉실버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한마당을 펼치는 등 외로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있으며,

  도봉실버센터 내 환경정비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발마사지, 식사수발, 손발톱 손질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봉구 환경미화원들은 구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벽부터 묵묵히 거리 청소를 하고 있으며, 지난 겨울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도봉노인종합복지관과 실버센터에 김장 김치 100박스(1,000kg)을 전달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었다.

  봉사단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함께하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더없는 행복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주민생활지원과  2289-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