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맑고 푸른 도봉 21실천단이 주관하고 구가 후원하는 ‘로컬푸트(local food) 친환경 텃밭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로컬푸드(local food) 친환경 텃밭사업’은 다양한 녹지공간 조성으로 도시열섬 현상 및 대기 오염물질을 저하시키고 농산물을 직접 공급 받을수 있는 공간과 시스템을 마련하여, 유통비용 절감을 통한 화석연료 소비를 줄여 기후변화 방지에 적극 대응하고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의공주 주말농장(방학 3동 소재) 12구좌를 운영하면서 맑고 푸른 도봉21 실천단원, 도봉구 에코맘가정,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EM발효제(유용미생물) 이용한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교육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교육 ▲에너지 절약방법 등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봉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경로당 등 무료급식시설 10여 곳에 친환경 텃밭에서 키운 고추, 근대, 상추, 쑥갓, 케일등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봉21 실천단 관계자는 “향후 구민들과 함께 친환경 모심기 체험 교육과 다양한 기후변화 방지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