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꿈나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7월 6일(10시, 11시) 2회에 걸쳐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관내 보육시설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홍보인형극 ‘튼튼이의 모험’을 상연한다.

  예방접종은 전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전염병 퇴치를 위해 필요한 수준(95% 이상)의 예방접종률에 못 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구는 '예방 가능한 전염병의 퇴치'를 목표로 어린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과 접종률을 높이고자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인형극 형태의 예방접종 홍보인형극을 공연하게 되었다.

  ‘튼튼이의 모험’은 예방접종을 잘 받은 용감한 어린이(튼튼이)가 백신을 훔쳐간 세균들과 싸워이기고 백신을 되찾아 온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에게 주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예방접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더 친숙하게 느낄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공연과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예방접종 교육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지역보건과  2289-8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