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동 주민센터 14개소에서 에너지 절약형 고효율 전구인 안정기내장형전구(삼파장전구) 4,000개를 백열전구와 교체해 준다.

  이는 에너지효율이 낮은 백열전구 사용을 억제하여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써, 구는 이러한 조치로 년간 7만 7천kwh의 전기를 절감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CO2) 발생량 32.8톤을 줄이고 전기요금 8백 5십만원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파장전구는 저소득 계층에 우선하여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신청세대별 전구 2개를 선착순으로 나누어 준다. 신청시 기존에 사용하던 백열전구를 가지고 와야하며, 회수된 백열전구는 재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폐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백열전구 교환 사업비는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구로 평가되어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에코마일리지 추진사업 교부금을 재 투자 하는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 말했다.

문의  산업환경과  2289-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