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아토피·천식의 조기발견 및 지속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아토피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자조모임을 실시한다.

  아토피 자조모임은 작년에 이어 올 해로 두 번째로 제2기 아토피 자조모임은 매월 첫째 화요일 오전 도봉구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2011년 첫 모임은 2월 8일(화) 실시한다.

  이번 아토피 자조모임에서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 및 관리, 웃음치료를 통한 스트레스 관리 등의 강좌와 아토피 관리를 위한 천연보습제 만들기 등을 배우고 나누는 정보교환의 장이 마련되어 있다.

  아토피 자조모임은 1년동안 회원제로 운영되며, 현재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아토피 고통으로 웃음을 잃어버린 환자와 가정에 웃음을 다시 회복시켜주고 아토피 피부염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도록 서로 돕는 아토피 자조모임은 부담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0년에는 아토피 자조모임을 마치고 아토피 환아의 수기 및 1년동안 만들어본 천연보습제 만드는 방법 등을 실어 제1기 아토피 자료집을 발간한 바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보건소(☎ 2289-84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