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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극심한 수유통증’
주말 모유수유클리닉에서 해결!

모유수유클리닉

< 마사지를 통해 유방멍울을 풀어주고 있다 >

  도봉구는 직장인 산모의 접근성을 높이고 극심한 유방통증이나 잘못된 유방관리로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를 위해 주말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유방울혈, 유방멍울, 젖몸살 등으로 모유수유에 장애가 있는 산모에게 모유수유전문가를 초빙해 유방마사지로 유방멍울을 풀어주고 막힌 유두나 유관를 통하게 해줌으로써 모유 수유문제를 도와주며 유방자가관리방법(SMS: self mamma service)을 교육하여 스스로 유방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특히 직장인 산모에게 모유수유 보관 및 유방관리, 유축기사용 등 실질적인 개별 맞춤 교육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한다.

  모유는‘엄마가 아기에게 줄수 있는 최고의 선물’로 영아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가 들어 있어 아기가 세균에 감염되거나 알레르기 질환에 걸리는 것을 막아주며 특히 지능 발달에도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출산 후 출혈이 멎고 건강회복이 빨리 진행되는 등 산모에게도 유익한 효과를 가져온다.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은 24.2%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15개월 미만 모유수유율 : 유럽 75%, 미국 52%, 일본 45%) 생후 2개월까지의 모유수유율은 51.9%로 비교적 높지만,

  모유수유로 인한 어려움과 장애요인으로 모유수유를 중도에 포기하여 6개월 완전모유 수유율이 미취업여성의 경우 28.6%, 취업여성의 경우 16.4%에 불과하여 취업여성을 위한 모유수유 지원사업이 더욱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출처 :‘03년 전국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실태조사)

  지난 12일 모유수유클리닉을 찾은 홍○○(여, 42세)씨는 “유방울혈과 젖부족으로 모유수유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직접 유방마사지와 자세교정 등 전문가의 지도로 수유가 훨씬 수월해졌다며 제공받은 서비스에 매우 만족한다”고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산모에게 유축기를 대여해주는 등 임신 출산지원서비스를 통해 저출산문제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임신전 건강관리, 출산준비교실운영, 임산부 산전관리, 철분제 제공, 산후관리등 원스톱 출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월 12일부터 매월 2, 4째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에 보건소 모성실에서 운영되며 희망자는 예약신청으로 개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문의 ☎2289-8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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