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관내 교육발전 및 교육복지의 실현을 위하여 경비보조금 총 47억여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각 학교에서 신청한 사업을 심의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도봉구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학부모 및 구민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구민의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이를 통해 각 프로그램별 공모라는 새로운 지원방식을 채택하였다.

 지난 3월 9일 열린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의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창의인성 분야에서는 ‘박태환, 김연아를 꿈꾸며’, 건강복지 분야에서는 ‘몸튼튼 마음튼튼, 위풍당당 몸짱 프로젝트’, 참여형 분야 ‘엄마, 아빠 손잡고(봉사동아리)’, 자기주도 분야의 ‘도전 나의 꿈!(꿈을 이루는 행복한 리더만들기)’ 등 창의적이고 참신한 제목과 내용의 프로그램들이 다수 눈에 띄어 변경된 지원방식의 높은 효과성을 엿볼 수 있었다.

 도봉구는 “합리적으로 변경된 금년 지원방식을 통해 각 학교에 가장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 공교육을 통해 우리의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몸과 마음이 함께  건강한 학생들로 자라나게 하는 것이 궁금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문의 : 교육진흥과(02-2289-8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