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4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에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암 바로알기 2011년 상반기 『암 건강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화된 생활환경으로 암이 국민생활을 위협함에 따라 지역사회 주민에게 올바른 의료정보 및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한일병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한일병원 소화기내과 과장 고창욱 박사, 비뇨기과 과장 염승희 박사 등 한일병원 소속 전문 의료진 8명으로부터 암에 대한 최신정보는 물론 유방암, 갑상선암, 폐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등 주요 사망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암에 대한 정확한 의료정보를 들을 수 있다.

 강의를 수강하는 주민들에겐 강의 후 건강음료세트가 무료로 제공 되며, 4주 전과정을 이수한 경우에게는 신장초음파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도봉구보건소 배은경 소장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이상”이라며, “지역주민이 암 건강대학을 통해 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암을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의약과(☎02-2289-8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