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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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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수유! 어렵지 않아요
모유수유 산모·신생아도우미 도봉인증제 민·관 협약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전 세계 60여국의 세계 모유 수유 동향지표(WBTi) 결과 한국은 33개국 중에서 23위로 모유 수유 정책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고, 모유가 아기의 몸에 좋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막상 아기를 낳고 모유수유를 할 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게 되며 모유수유를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도봉구보건소는 모유수유의 성공여부는 출생 후 한 달 이내에 결정되는데 대부분 산모들은 산후문제로 모유수유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기회조차 가지지 못하는 현실에 착안하여 산후 초기에 산모들을 돌보는 산모·신생아도우미에게 모유수유 전문 도우미 교육을 실시하게되었다고 배경을 전하였다.

 보건소는 협약기관과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특화된 모유수유 전문 도우미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자에게는 인증서를 발급하여 전문 인력을 양성·등록 관리하게 된다.

 앞으로는 산모·신생아도우미가 직접적 문제 해결사로서 수유자세 교정은 물론 유방울혈을 풀어주는 맛사지, 자가유방관리법지도, 신생아 건강체크, 위생지도 관리 등 질 높은 맞춤서비스로 모유 수유율 항상과 함께 나아가 출산장려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특수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는 보건소 모유수유클리닉으로 연계하도록 인프라 구축을 마련하였다.

 도봉인증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5월 이후부터 관내 산모들은 인성과 전문 능력을 겸비한 특화된 도우미를 소개받을 수 있으며, 연간 총170명의 도우미들이 타 구와 차별화된 질 높은 서비스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구 관계자는 모유는 산모와 아기의 건강뿐 아니라 정서 안정과 두뇌 발달에도 특효약이라며 “총명하고 건강한 도봉아이”, “육아하기 좋은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문의 : 지역보건과(☎ 02-2289-7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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