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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따스한 체온 전달하는 도봉구,
공무원봉사단 활동에 직원 20% 참여

 도봉구에서는 구청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구성한 「도봉구 공무원봉사단」을 오는 3월 26일부터 운영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 펴나갈 계획이다.

 금년 말까지 본격 봉사에 나설 「도봉구 공무원봉사단」은 공무원과 그 가족으로 구성되었으며, 사랑한스푼, 디딤돌 등 8개 팀, 총 191명이 복지센터 등과 연계하여 독거어르신 영양죽 배달,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치매어르신 식사도우미, 정신지체 장애인 사회적응 훈련, 위기 가정 청소, 독거어르신을 위한 손뜨개 목도리 기증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구에서는 보다 책임감 있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돕기 위하여 지난 16일 17시, 구청 16층 회의실에서 신규 봉사자 37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3월 19일에는 『디딤돌 집수리 봉사단』이 고양이 29마리와 함께 열악한 환경에서 홀로 생활하는 세대를 선정, 집안 청소 및 바닥, 장판 교체 작업을 통해 이전과는 180˚ 다른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만들어 수혜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공무원봉사단 활동의 포문을 열었다.

 이날 집수리 봉사를 총 지휘한 「디딤돌 봉사단」이훈 단장은 봉사를 마치고 “지금까지 많은 봉사를 해 보았지만 이번만큼 힘든 봉사는 처음이었다. 사전답사 방문했을 당시에는 냄새로 인해 접근조차 힘들었던 상황이었는데 많은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집이 이렇게 쾌적하게 변하였다. 불평불만 없이 하루 종일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수혜자께 좋은 환경을 제공해 드린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이처럼 도봉구 공무원봉사단 활동은 참가자들에게는 이웃 사랑을 실천한다는 자부심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봉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선사하며, 지역사회 주민들에게는 봉사하는 공직자 상을 보이고 민간차원의 자원봉사 참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는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주민생활지원과 김병식 과장은 “「도봉구 공무원봉사단」은 금년 한해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어려운 이웃과 공무원이 함께 동행하는 따뜻한 한해를 만들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공무원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였다.

문의 : 주민생활지원과(☎ 02-2289-8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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