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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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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시설 없는 휴게실? 이젠 No!
도봉구, 환경미화원 휴게실 개선 사업 실시

- 기존 12개소 휴게실 폐쇄, 주택형 컨테이너 휴게실 4개소 신축
- 특별교부금 받고, 예산 전용계획 수립하는 등으로 재원 마련에 총력 기울여

 많은 대학의 청소용역 업체들이 저임금, 식대 미지급 등의 이유로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도봉구가 환경미화원 휴게실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도봉구에서는 더위가 찾아오기 전인 4월말까지 환경미화원 휴게실의 개선을 완료함으로써 직영 및 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원활한 청소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시로부터 1억 1천만원에 달하는 특별교부금 지원을 받았으며, 생활폐기물 처리․민간자본이전비 중 미집행 예상분의 전용 계획을 수립하는 등 재원조달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개선 사업을 통해 구는 샤워시설이 없는 기존의 협소․열악한 휴게실 12개소를 폐쇄하고 적정규모의 주택형 컨테이너 휴게실 4개소를 신축하며, 휴게실 내부의 샤워실, 보일러실, 화장실 등 시설 개선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휴게실 개선 사업이 도봉구의 푸른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에 절대적인 기여를 해온 환경미화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인간다운 행정을 구현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생생내기 식의 일회성 조치가 아닌, 실질적인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구 차원에서의 고민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청소행정과(☎02-2289-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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