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는 지난 13일(수) 18시 30분 공무원봉사단 다솜타래 발대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구청 여직원휴게실에서 이루어진 이날 발대식에는 공무원봉사단 다솜타래 회원 33명이 함께했으며 활동 일정을 비롯하여 봉사활동에 관한 전반적인 사안을 나누었으며,

 특히 이날은 미송회(前도봉구 여직원모임)에서 78만2천원을 실타래 구매비용으로 기부해 자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다솜타래는 도봉구 여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동절기 독거 어르신께 제공할 목도리 및 모자 등을 제작하는 봉사를 연말까지 수행하게 된다.

 다솜타래 활동에 참여하는 한 직원은, 어르신들에게 따스함을 선사하면서 좋아하는 뜨개질도 즐길 수 있어 함께하게 되었다며 숨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어르신들의 따스한 겨울을 책임지겠다는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다솜타래는 연말까지 목도리 및 모자 등 200개 제작을 목표로 열심히 봉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문 의 : 주민생활지원과(☎02-2289-8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