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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행정을 위한 조직은 이제 옛말!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일자리 등 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 구현

- 일자리경제과, 방재치수과 2개과 신설
- 총무과 -> 행정지원과, 창의전산과 -> 홍보전산과, 산업환경과 -> 환경정책과 등 기구명칭 변경
- 6국 1소 1담당관 32과로 행정기구 개편, 5월 1일부터 본격 시행



 도봉구는 민선5기 핵심가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구민의 행정수요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일자리경제과를 신설하는 등 기존 조직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행정기구 개편을 오는 5월 1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 키워드는 복지, 문화관광, 일자리창출 그리고 현장행정 강화로, 구는 조직에 메스를 들이댐으로써 구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투명한 행정, 복지 행정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5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는 도봉구의 새로운 조직은 다음과 같다. 
 

행정수요에 부응하는 조직 신설: 일자리경제과, 방재치수과의 신설

 1인당 국민소득이 3년만에 2만 달러 시대에 재진입했다고는 하지만 대다수의 국민들은 여전히 경제적인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도봉구도 예외는 아니어서, 구 차원에서 시행하는 각종 일자리 창출 사업에 구민들의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 기존 사회복지과에서 수행해온 일자리 관련 업무들의 양적·질적 확대를 요청하는 사회적 목소리를 좇아 구에서는 이번에 일자리경제과를 신설하였다. 일자리경제과는 관련 정책을 마련하고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실업률을 낮추는 업무를 비롯하여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선정·지원하는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도봉구는 치수·하수관리와 함께 재난안전업무도 총괄했던 토목치수과로부터 재난안전업무를 분리, 방재치수과를 신설하였다. 최근 들어 잦아지고 있는 지진, 쓰나미 등 자연재해로 인해 뉴질랜드, 일본 등이 극심한 피해를 입어 세계 각국의 경각심이 요구되고 가운데, 도봉구의 이번 조직개편은 구 차원의 신속한 재난 대응을 가능케 할 전망이다.

명칭 변경을 통해 이해 쉬운 행정 구현

 구에서는 업무의 연계성을 고려, 구민들이 업무에 대한 성격을 파악하기 쉽도록 13개 부서의 명칭을 변경하였다.
총무과는 “지원” 업무를 강화하여 행정지원과로, 문화공보과는 도봉구 내 관광문화 자원의 발굴 및 관광자원화에 보다 충실하고자 문화관광과로, 교육진흥과는 지원 측면을 강조코자 교육지원과로, 생활체육과는 보다 포괄적인 체육 분야에 중점을 두기 위하여 체육진흥과로 명칭이 변경된다.
 복지행정의 강화를 위하여 구는 기존 주민생활지원국을 복지환경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또한 주민생활지원과는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는 노인장애인과, 가정복지과는 여성가족과, 산업환경과는 환경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함으로써 부서 명칭을 통해 복지의 대상․수혜자 및 제공되는 서비스의 성격 파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그 외에도 창의전산과가 홍보전산과로, 부동산관리과가 부동산정보과로, 토목치수과는 도로과로, 보건행정과는 보건정책과로 그 명칭이 변경된다.

합리적인 업무 조종을 통한 업무기능의 강화

 한편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여러 부서에 걸쳐 있던 유사한 성격의 업무를 한 부서로 이관하고 다른 성질의 업무를 분리하는 등 부서의 업무 기능 강화 부분에도 신경을 썼다. 이를 위해 구는 각 부서의 현 담당자와 전 담당자에게 인력진단을 실시하여 각 과에서 수행되는 업무의 성격 및 특정 업무에 필요한 적정 인원을 파악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도봉구를 상징하는 도봉산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활용하고 문화 분야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문화관광과가 탄생하게 되었다. 특히 문화공보과에는 태스크포스(task force) 조직 형태로 운영되던 둘리사업추진반을 팀으로 전환 설치함으로써 둘리 테마파크 조성 업무의 안정적인 추진을 할 수 있게 하였으며, 도서관 지원 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도 업무의 일환으로 추가해 관내 도서관의 효율적인 관리를 용이하게 하였다.
 새로이 설치된 홍보전산과는 구의 홍보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기존 문화공보과가 담당했던 공보 업무에 트위터, 페이스북 등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활성화된 소셜 네트워크 시스템(SNS)을 통한 홍보를 결합함으로써 구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할 전망이다.
 또한 구는 나날이 늘어가는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노인장애인과를, 토목과 치수업무의 구분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하여 도로과를 만들었으며, 행정지원과에 친절봉사와 업무와 자치행정과에 자원봉사 업무를 추가함으로써 친절한 구 행정의 실현과 구민과 밀착된 봉사활동의 전개를 가능케 하였다. 이 외에 건설관리과에 보상업무를 추가한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발로 뛰는 현장 위주의 사회복지체계 강화

 구는 현장과 밀착된 복지행정의 구현을 위해 동 주민센터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던 복지수급자의 수 및 행정 수요 파악을 구청 차원에서 감행함으로써 복지업무에 투입되는 인력을 합리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구에서는 이를 통해 기존의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도움이 꼭 필요한 사람을 발굴해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와 소통의 확산 꿈꿔

 행정을 위한 조직은 옛말이다. 이제는 복지․일자리 등 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 이동진 구청장 취임 이래 처음으로 시행되는 조직개편은 「참여로 투명하게! 복지로 행복하게!」라는 도봉구의 캐치 프레이즈를 보다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방향으로 이루어졌으며, 직원 수 등은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부서 간의 업무 및 인력 조정을 통해 효율성을 살렸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구민들과 약속한 주요 공약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나아가 「주민과 함께하는 자치도봉」, 「투명하고 공정한 민주도봉」,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봉」, 「문화가 넘실대는 초록도봉」이라는 구정 목표에 다가서기 위해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하고 열린 자세로 구민들의 의견을 끌어안는 도봉구가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문 의 : 행정지원과(☎02-2289-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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