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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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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 추진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도봉구를 꿈꾸며

 지난 4월 화장실에서 생활하는 3남매의 이야기가 모 방송에 방영된 이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기초수급자 등 기존 복지대상 이외의 행정력이 미치지 않은 미확인 영역에 있는 극빈계층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선 가운데, 도봉구도 오는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위해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제조사 추진단을 꾸렸으며, 복지환경국 소속 각 과와 동 주민센터의 직원들이 경찰, 민간봉사자와 3인 1조를 이루어 현장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구는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공용화장실, 창고시설, 철거예정지역, 컨테이너 등에 장기간 거주하여 현황파악조차도 이루어지지 못했던 이들을 발굴해 지속적인 사례관리 및 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한 병원, 일시보호시설 등 민간자원과의 상시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도 적절한 개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모두 끌어안기 위해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가 함께 움직여야 한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 사회복지기관 및 유관기관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문 의 : 복지정책과(☎ 02-2289-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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