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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저소득층 아동 영양 Up! 프로젝트
건강과일바구니로 건강 업그레이드

-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주5회 제철과일 배달 -


 서구화된 식습관이 한국인의 체형을 바꾸고 있다. 고열량 패스트푸드와 탄산음료의 잦은 섭취는 소아비만의 증가를 낳고 있는데,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저소득층 아동의 경우 부모들이 대부분 맞벌이를 하므로 아동의 영양섭취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게 현실이다.

 도봉구는 준비가 간편하고 저장기간이 긴 가공식품류를 주로 간식으로 즐겨온 저소득층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영양지원사업인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을 7월부터 운영한다.

 “건강과일바구니”사업은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 1인당 100g씩의 과일을 주5회 섭취할 수 있도록 2~3 종류의 제철과일을 개별 포장하여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구에서는 월 2회 이상 영양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 과일섭취 및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이들의 식습관에 변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발전될 확률이 높고, 당뇨병, 지방간,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각종 질환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도 야기할 가능성이 높아 아이들에게 치명적”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 평생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 의 : 보건정책과(☎02-2289-8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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