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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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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주 여성 대상 구강질환 진료 실시
도봉 다문화 센터 이용자 대상, 16일까지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결혼이주여성 구강질환 진료 모습
< 결혼이주여성 구강질환 진료 모습 >

 다문화 가정 구강 검진을 위해 도봉구가 나섰다. 도봉구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결혼 이주 여성들에게 구강 질환 진료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7월 16일까지 계속될 이번 진료는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1명이 도봉 다문화 지원센터 이용자 중 희망자에게 치석 제거 및 구강 질환 진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집중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내 치과에서 지속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도 받을 수 있다.

 도봉구는 이미 5월 24일 결혼 이주 여성 33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였으며, 6월 9일에는 구강 검진과 함께 잇솔질 및 치실 사용법 등을 교육하였다. 또한 결혼 이주 여성들이 산전 관리와 예방 접종 등의 의료 서비스가 필요할 시 보건소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해 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진료가 서툰 의사소통으로 인해 의료 서비스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결혼 이주 여성들의 잇몸 질환과 구취를 예방하는 의료적 차원의 효과도 거둘 수 있고 보건소의 이미지 제고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봉구는 2,500명에 육박하는 관내 거주 외국인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서비스 향상을 이루고자 「도봉구 관내 외국인 진료서비스 향상 계획」을 수립해 현재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앞으로도 도봉구는 보건소 외국인 진료· 검진 및 산전, 예방접종 서비스 구축, 전문과목별 외국인 진료 전용 병원 지정 운영 등에 박차를 가해 관내 외국인들의 진료 향상을 도모하고 다문화 가정과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문 의 : 의약과(☎02-2289-8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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