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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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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까지 환경친화적 생물학제제 사용해
도봉구, 겨울철 모기 및 유충 소탕작전 돌입

겨울철 모기 및 유충 소탕 작전

- 대형건물, 공동주택의 정화조, 집수정 등 모기 서식지 대상 -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주거 환경의 변화로 겨울철에도 모기가 출현, 큰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이에 도봉구는 모기 유충 및 성충에 대한 특별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방제 작업은 10월 24일부터 이듬해 3월까지 이루어진다. 우선 11월 30일까지는 목욕탕과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한 방제작업이 진행된다. 12월부터는 연립주택과 빌라, 상가건물 등을 순회하며 방제작업을 벌인다.

 방제작업에는 환경친화적 생물학제제인 모기유충(장구벌레) 구제약품이 사용된다. 지하실, 하수구 등 작업이 용이하지 않은 협소공간에 대해서는 연무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성충 암모기 한 마리는 일생동안 4~5회에 걸쳐 200개에서 많게는 750개의 알을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모기 약 500마리를 박멸하는 셈이다. 구는 이번 특별방제를 통해 저비용으로 모기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정화조, 집수정(물 저장고) 등 모기 서식지에 대한 철저한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모기로 인한 구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의 : 보건위생과(☎02-2289-8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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