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구청 노인장애인과에서 접수
○ 서울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 법인(민간단체) 대상
○ ▲기본생계 지원 ▲의료(건강)지원 ▲여가활동 지원 분야 공모
○ 선정 단체에는 사업비 3천만원~5천만원 지원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은 여느 해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이에 도봉구는 저소득노인 지원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에 나섰다.

 접수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이다. 도봉구 홈페이지(www.dobong.go.kr)에 게재되어 있는 신청서류를 받아 작성 후 노인장애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대상은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서울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서울시 거주 비수급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법인(민간단체)으로 등록된 단체와 ▲인건비, 사무실, 운영비 등 경상적 경비를 자체 충당할 수 있고 사업장소를 확보할 수 있는 운영능력이 있는 비영리 법인(단체)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단, 동일유형 사업으로 시비를 이미 지원받고 있는 단체는 제외된다.

 공모분야는 ▲기본생계 지원(식사와 밑반찬 지원, 목용, 이미용 서비스 등) ▲의료(건강)지원(민간후원 연계한 보청기, 무료 틀니 지원 등) ▲여가활동 지원(고향방문, 문화체험 서비스 지원 등)이다.

 대상사업 선정은 ▲단체역량 ▲사업내용 ▲신청예산을 고려하여 이루어진다. 1-2개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별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을 지원한다.

 구는 이번 공모가 지역 내 자생적 조직들이 독거노인에게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독려하여 노인복지의 사각지대 해소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특히 이번 공모가 단순한 서비스의 제공을 뛰어넘어 풀뿌리 마을공동체의 육성이라는 뜻 깊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역량 있는 많은 단체들의 참여를 당부하였다.

문 의 : 노인장애인과 (☎ 02-2289-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