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분들이 모여서 고장을 푸르게 가꾸는 사업을 도봉구가 지원한다. 11월 28일까지 도봉주민이나, 마을단위(통·반)로 대표자가 지역주민의 동의를 통해 구청으로 녹화 신청서를 제출하면 각종 나무와 꽃 그리고 이를 가꿀 퇴비까지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녹화 지원 가능 범위는 마을의 입구 또는 공지에 나무를 심고자 하는 경우나, 아파트 단지내 담장을 헐고 생울타리를 설치하는 경우, 주택과 주택 사이의 담장을 헐고 생울타리를 만드는 경우, 도로와 접한 담장, 그밖에도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 자투리땅, 벽면에 공동으로 화단을 만들거나 담쟁이 덩굴 등을 올리고자 하는 경우 등으로

녹화 대상지의 위치도, 현황사진, 참여세대별 동의서 등을 첨부하여 제출하면 감나무, 꽃사과, 모과나무, 산수유 등 유실수나 벚나구, 산딸나무, 이팝나무, 자귀나무 등 조경수를 지원하며 개나리, 명자나무 등 키작은 나무, 덩굴장미, 담쟁이 등 다양한 수종을 주민들이 선택한 수종을 중심으로 무료제공케 된다.

단 녹화재료의 배분은 지원대상마을로 결정되는 조건으로 날짜와 장소를 지정하여(2009년도 봄 지원예정) 배분케 된다고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공원녹지과 ☎ 2289-1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