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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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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엄마, 건강한 아기』
“해피맘” 건강교실 프로그램 운영
도봉구보건소는 아가의 건강하고 해맑은 미소와 산모의 건강을 간절히 기원하는 마음으로 출산부모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 육아 등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보건교육으로 모유수유 실천율 향상, 산모의 정서적 안정 등 발달 단계별 건강관리 지식습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많은 임산부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아동의 건강관리는 삶의 준비과정으로 지극히 중요하며 출생후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임신시부터 시작하여 태교 및 출생 후 모유수유 성장기의 안전관리 등 아동의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산후 우울증은 출산에 대한 불안, 공포, 부모역활의 부재 등으로 불면증, 식욕감퇴, 아기에게 무관심 또는 지나치게 집착하는 행동을 보일 수 있으며, 우울증에 대한 예방법과 극복법을 알게하고 자신의 우울정도를 알아보아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구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행복한 엄마, 건강한 아기”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오는 27일(14:00~16:00)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국제 모유수유 전문가 김수빈 교수를 모시고 모유수유의 장점과 방법을 익히는 “모유수유교실” 강좌를 실시한다.

아울러 ▲3월 6일(14:00~15:30) 모네여성병원장인 이윤정 교수를 모시고 “인공임신중절 예방교육” ▲3월 20일(14:00~15:30) 국제유아마사지전문가 김수빈 교수를 모시고 사랑의 터치 “베이비마사지” ▲3월 21일(10:30~12:30) 탁틴맘 김복남 강사를 모시고 남편과 함께하는“주말 태교교실” 등을 보건소 7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기는 단지 먹고, 자고, 울고 배설하는 존재가 아니라 그 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존재이며 양육자와 함께 상호작용하면서 자신의 환경을 창조하는 능동적인 인격체”라고 밝히면서 보건소에서는 여성과 아동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니 출산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자세한 문의는 지역보건과(☎2289-8448)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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