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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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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예방접종 준비 안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예방접종 준비 안내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예방접종 준비 안내


도봉구청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입니다.


우리 구를 비롯한 수도권의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021년 2월 14일까지 2주 연장됩니다. 이번 연장은 최근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한편, 설 연휴까지 확산세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어려운 결정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동일하게 음식점·카페·제과점 등은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하고, 마트·PC방·노래방 등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됩니다. 결혼식장·장례식장 이용 인원도 50명 미만으로 제한됩니다.


이번 결정으로 설 연휴 고향방문이나 가족 간 모임은 사실상 어려워진 만큼, 구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설 연휴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은 취소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 발생 추이와 재확산 위험성 등을 고려하여, 일주일 뒤 다시 한번 상황을 판단하여 방역조치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그 시기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



구민 여러분, 오는 2월 말부터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됩니다.



우리 구는 이에 조속한 백신접종을 실시하고자 5개 팀으로 이뤄진 ‘도봉구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을 구성해 초저온냉동고 등 보관시설 확보, 접종센터 운영을 위한 의료진 및 근무자 확보 등을 포함한 ‘도봉구 예방접종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과 지역의사회 등과의 의료체계를 비롯해, 도봉소방서·도봉경찰서와 환자이송, 질서유지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접종은 도봉구 예방접종센터와 위탁 의료기관에서 함께 이뤄질 예정이며, 정부 우선순위 방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착오없이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번 설 연휴는 ‘마음만 함께하는 마지막 명절’이 될 것입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는 아쉽지만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안부만 전하는’ 연휴 보내시길 당부드리며, 이번 방역대책이 실효성 있게 실현될 수 있도록 꼭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 콜센터(1339), 도봉구보건소(2091-4483, 4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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