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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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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꽃 피우는 웃음전도사역할 신나요!』
희망근로! 소외계층 가정에 웃음 찾아준다.



""학습지도를 하고 있는 박정환씨는 학습에 흥미를 보이는 아이를 보며 희망근로 참여의 보람을 느낀다""  

도봉구에서는 요즘  취약계층가정(방문보건대상)에서 활동하고 있는 희망근로자를 “웃음꽃 피우는 웃음전도사”라고 부른다.

당초에는 어르신들의 말동무나 병원 동행 등을 목적으로 희망근로자를 배치하였으나 이 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능력을 적재적소에 맞게 활용하여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근로자에게는 의욕을 높여주어 일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분들의 활동은 여러분야에 다양하게 미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고 말동무가 되어 웃음을 되찾아 주기도 하고 능숙한 미용 솜씨로 할머니의 엉성한 머리를 순식간에 예쁘게 치장해 놓아 할머니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도록 하기도 한다.

특히 조손가정 아이들의 일일교사 활동은 무엇보다도 값지고 흐뭇한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여러 가지 여건상 학원은 커녕 가정 내 학습지도도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하루 한 시간의 가르침은 교사도 학생도 즐겁기만 한 시간이다.

박정환씨는 “아이의 학습능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학습태도가 진지하여 대견스럽다”며 점점 공부에 흥미를 느껴가는 아이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하고 장애인 작업치료실에서 보조업무를 맞고 있는 박하춘씨는 “중심을 잡지 못하는 장애인을 부축하여 운동을 도와주는 일을 하며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였다.

일자리를 찾아 희망을 얻고자 했던 이들이 소외계층 가정에 웃음을 주는 전도사가 되어 함께 웃으며 같이 희망을 찾아가고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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