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김용석의원(민주당, 3선)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재)미래한국재단(월간지방자치)이 주관하는 제1회 ‘지방의회 우수 의정활동사례’ 에서 영예의 대상(大賞)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방의회의 우수 의정활동사례를 주민들에게 소개하여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지방의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광역 및 기초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2009년 7월부터 공모에 들어가 5개월 동안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광역·기초의원 400여명이 ▲자치법규 제정기능 ▲정책연구기능 ▲예·결산기능 ▲집행부 감독기능 ▲주민참여 및 대표기능 등의 분야에 응모했고, 심사위원은 대학교수 및 고위공무원, 언론인 등 9명의 행정·의정 전문가로 구성하여 1·2차 ‘서류심사’, 3차 ‘면접’ 을 통해서 엄정하게 선정했다.

 특히, 대상(大賞) 수상자 선정은 지난해 12월 18일 심사위원회에서 별도로 4차 ‘실사’ 를 거치는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1명을 선정했기에 김용석의원의 수상은 더욱 값지다 하겠다.

 김용석의원은 예·결산분야와 정책연구분야에 응모하여 우수한 의정활동과 전문적인 연구 활등 등이 수차례 중앙언론에 보도되면서 모범을 만들어 온 점과 내실 있는 예·결산 심사를 위해 직접 강의록을 작성하여 ▲전국여성 지방의원 네트워크 ▲광진구의회 ▲민주당 지방의원협의회 ▲민주당 정치아카데미 등에서 수차례 강의하는 등 지방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평가 받았다.

 대상 수상의 영예를 받을 김용석의원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여 주민이 만족하는 지방자치 내실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월 28일(목) 오후2시,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