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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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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나를 지키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성교육 실시

생애주기별성교육
<선생님이 아이와 함께 체험과 놀이식 성교육을 통해 내 몸을
소중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을 하고 있다>

 도봉구는 지난 16일 창동청소년 성문화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생애주기별 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성교육은 보건소와 지역성문화센터가 연계하여 어린이 성 체험교육 및 청소년, 학부모, 중·노년층 등 연령특성에 맞는 효과적 학습 기회와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여 성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갖게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특히, 구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성폭력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창동 청소년수련과 성문화센터에서 3월부터 10월(10:00∼12:00)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50개소를 대상으로 놀이식 성교육을 실시한다.

 한창 호기심이 싹트는 5-8세의 아동들이 “엄마와 내 몸은 왜 달라?”,  “아기는 어떻게 태어나는 거야?” 등의 질문을 하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기란 참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이번 성교육에서는 강의식이 아닌 예술작품, 영상 등 다양한 매체와 체험코너를 활용하여 아이들의 눈 높이에 맞는 놀이식 성교육을 제공한다.

 놀이식 성교육에서는 ▲ 소중한 자신의 몸 인식 ▲ 소중한 나의 몸 올바른 명칭 알기(발도로프인형 활용) ▲ 성폭력 대처법(내 몸과 내 마음은 내꺼에요) ▲ 임신 자켓 입어보기와 신생아 안아 보기 등의 체험과 놀이식 성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과학적인 성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왜곡되고 부정적인 사고를 개선시키고자 방과 후 교실 37개소를 방문하여 ▲ 주제별 성교육 체험활동 ▲ 성교육 멀티미디어 관람 ▲ 사춘기 노트만들기 ▲ 청소년 성문화센터와 연계한 체험식 교육 등의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교사, 학부모, 중·노년층, 임산부를 위해 사회속의 성문화, 성폭력 예방 및 대처법, 임신 중 올바른 성교육, 노화로 인한 성기능 자연적 변화 등의 내용으로 아주 특별한 성교육을 실시한다.

업무 관계자는 “창동청소년 성문화센터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성폭력 대처법, 인·물적 자원 연계 및 지원,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였다” 며, “이번 생애주기별 성교육을 통해 도봉구민의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정확한 성관련 지식 함양을 확대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문의  지역보건과  2289-8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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