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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소식

  • 도봉구 소식
『주민에게는 녹지공간을 학생들에게는 열린 교육의 기회를~』
‘2010년 열린학교(학교공원화) 조성 사업’실시

 도봉구는 ‘2010년 열린학교 조성(학교공원화사업)’과 관련하여 관내에 있는 서울 문화고등학교에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공원화 사업은 학생들의 야외학습 공간을 위해 학교를 둘러싸고 있는 낡은 담장을 허물고 학교 운동장과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녹지공간(1,080㎡)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구는 문화고등학교의 오래된 벽돌담장을 철거(110m)하고, 그 자리에 느티나무 등 13종 15,471주를 식재하여 사계절 꽃과 나무가 있는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공원화사업은 주민 및 학생들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이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2억3천3백만원의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학부모, 학생, 교사 등으로 ‘학교공원화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지난 2월 설계용역을 완료하였으며, 본 공사는 5월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도봉구는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총 28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공원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금까지 14만8,600여 그루의 크고 작은 나무를 심어 구민들에게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제공하였다.

 사업 관계자는 “학교공원화사업은 학생들의 정서순화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 이라며,  “담장을 허물고 공원을 조성해 아이들에게 열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사업이기도 하다” 고 말했다.

문의  공원녹지과  2289-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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